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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424
해외 관광객 유치로 침체된 제주 관광 활로 찾는다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 대유행은 글로벌 관광산업의 판도를 크게 흔들어 놓았다. 세계 모든 국가와 도시가 선두 주자와 후발 주자의 구분 없이 똑같은 출발선상에서 치열한 유치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관광 정책을 어떻게 수립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제주 관광의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 제주일보는 외국인의 국내 여행이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 가운데 ‘청정 보물섬’ 제주만의 특화된 매력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빗장 열린 국경…3년 만에 풀린 하늘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관광산업은 전례 없는 큰 타격을 입었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구분 없이 모든 국가에서 국경을 봉쇄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강력한 방역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글로벌 관광 수요는 급격히 감소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와 방역 규제 완화로 코로나19 앤데믹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고, 세계 각국은 방역 규제라는 빗장을 풀고 국경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제주와 해외를 잇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다시 열리고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외국인 관광객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외래 관광시장의 회복과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제주공항 국제선 정기편 노선은 5개국 7개 노선으로, 코로나19 이전 2019년 동계기간(5개국 29개 노선)에 견줘 24% 수준까지 회복했다. 국제선 운항 편수는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지난해 6월 22편에서 올해 2월 223편으로 10배 증가했다. 올해 하계(3월 26일~10월 28일) 운항 계획인 제주공항의 국제선 정기편 노선은 5개국·21개 노선(주 172회 운항)이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172만6132명에서 코로나19 이후 2020년 21만2767명, 2021년 4만8278명으로 급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8만6444명으로 늘었고, 올 들어 3월까지 5만8865명이 제주를 찾았다. 올해 1~3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태국인이 1만4568명(24.7%)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만 1만1052명(18.7%), 싱가포르 7339명(12.4%), 미국 5358명(9.1%), 일본 4249명(7.2%), 중국 3615명(6.1%), 말레이시아 2431명(4.1%) 등 순이다. 세계관광기구(UNWTO)는 올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0~9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물론 권역별로 회복세의 차이는 있겠지만 글로벌 관광시장이 본격적으로 ‘리오프닝’될 것이라는 예측에는 이견이 없다. ▲중화권부터 동남아까지…유치 마케팅 활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해외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화권부터 동남아시아까지 해외시장 홍보 마케팅에 힘 쏟으며 외국인 여행객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경이 개방된 일본, 홍콩, 대만 등 역내 관광시장을 집중 유치하는 한편 동남아 및 구미주로의 전략적 시장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가치있는 여행 경험을 위한 특화된 제주 관광 콘텐츠 발굴은 매력적인 스토리로 재탄생되고 있고, 전략적 시장 맞춤형 마케팅은 K-관광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지역관광 브랜딩 강화, 제주공항 활용 유치 활성화 등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외래 관광객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켜 외래 관광객 유치 기반을 탄탄히 한다는 각오다. 실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말 대만-제주 직항 노선 재개 후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달 15~18일 대만 여행업계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만의 11개 주요여행사와 2개의 여행 전문매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지난달 15일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18일까지 3박4일간 전통주 체험과 전통 공연 관람 등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해양요트투어·승마체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경험했다. 또 지난달 17~24일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디어 초청 팸투어를 열고 제주 내 무슬림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해외 여행업계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유지 및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2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일본 주요 거점 도시(후쿠오사, 오사카, 도쿄) 로드쇼에 참가, 제주 신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B2B(기업간거래)를 진행, 현지 여행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크루즈 관광 재개로 글로벌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한 선제적인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달에는 크루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MSC 선사 관계자 대상 세일즈 미팅을 진행한다. 오는 7월에는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열고 제주를 기항하는 전 세계 크루즈선사를 대상으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2332) -
2023. 0424
제주-中 직항노선 재개...중국 관광객 유치 “파란불”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이 다시 재개되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제주도는 해외여행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방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되고 중국발 항공기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가 해제되면서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이 순차적으로 복항되는 등 시장 여건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 제주도는 장기적으로 해외관광객 연간 500만 명을 목표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다음 달 이후로 예상되는 중국의 해외관광시장 전면 개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에서 관광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2030세대 대상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유명 소셜미디어인 샤오홍슈(25~35세 여성사용자에 인기), 더우인(중국판 틱톡), 웨이보 등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한다.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도 병행한다. 중국 광저우 코리아플라자에서 제주 신규 관광지, 이색체험, 케이팝(K-POP) 제주 촬영지 등을 소개하는 제주관광 홍보존을 갖춘 ‘제주 관광의 달 in 광저우’ 행사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제주 관광 세미나도 마련한다. 코로나로 중단된 도내 업계와 중국 여행업계 간 네트워크를 회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다음달 1일 제주-베이징 간 직항노선 재개에 맞춰 베이징 방한상품 전문 여행사와 여행매체를 초청해 새롭게 변화된 제주 관광지를 소개하고, 중국 여행업계와 도내 여행업계, 관광 사업체 간 비투비(B2B) 트래블마트를 개최해 업계 간 네트워크 회복을 돕는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변화된 여행 선호도를 반영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원을 통해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중국 제주관광홍보사무소,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 중국 현지 여행업계, 협회 등과 공동으로 제주 웰니스, 해양 스포츠, 트레일 러닝, 골프 등을 활용한 △제주상품 개발 확대·지원 △현지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공동 추진 등 고부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중국은 제주 해외관광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큰 만큼 중국 관광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중국 관광객의 관광 행태가 꾸준히 변화하고 있으므로 중국 제주관광홍보사무소(5개소)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홍보방식과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제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새로운 제주의 모습을 알리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내 제주관광홍보사무소로는 베이징, 상하이, 선양, 광저우, 청뚜에 위치해 있다. 출처 :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353 -
2023. 0409
동북아 크루즈 허브 거듭…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전방위 홍보전
제주관광공사, 업계 최대 규모 행사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참가 조엘카츠 전무이사 좌장 참여 확정하는 등 포럼 홍보활동 전개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거듭난 제주가 업계 최대 규모 행사에 참여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방위 홍보전을 벌였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포트 로더데일에서 크루즈 업계 최대 규모 행사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 크루즈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제10회 제주국제크로즈포럼’ 연사를 초청하는 등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거듭난 제주의 전방위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조엘카츠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아시아 & 호주 전무이사가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좌장으로 참가하기로 확정했다. 조엘카츠 전무이사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지속가능성의 기술, 환경과 크루즈 목적지 측면을 함께 아우르는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디즈니 크루즈 모항 유치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성공한 싱가포르관광청도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싱가포르가 크루즈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또 크루즈전문고문연맹(CPAA)에서 주최한 네트워킹 이벤트 행사에 참여해 전 세계 크루즈 선사 및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국제크루즈포럼 행사를 홍보하는 등 동북아 지역 대표 기항지로서의 위상을 선보였다. CPAA 네트워킹 이벤트에는 21개 글로벌 선사가 참가했으며, 유럽·카리브해·북미를 중심으로 42개 지역이 참가했다. 제주는 아시아 기항지 중 최초로 네트워킹 이벤트에 초청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네트워킹의 허브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기회가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의 크루즈 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변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크루즈 생태계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2566) -
2023. 0409
제주관광공사, 국제크루즈포럼 성공 개최 대대적 홍보전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및 유관기관과 함께 미국 포트 로더데일에서 크루즈 업계 최대 규모 행사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관광공사는 전 세계 크루즈 관계자들과 면담한 결과 조엘카츠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아시아&호주 전무이사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좌장으로 참가해 지속가능성의 기술, 환경과 크루즈 목적지 측면을 함께 아우르는 세션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디즈니 크루즈를 아시아 지역에선 최초로 모항 유치에 성공한 싱가포르관광청도 본 포럼에 참가해 싱가포르가 크루즈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변화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크루즈 생태계 발전을 위해 오는 7월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열린다. 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2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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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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